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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일지

가랑코에

 

 동생네서 작은 싹 하나를 떼어와서 겨우내 집안에서 물을 주고 키웠더니 키만 불쑥 큰 볼품없는 모습을 하고 있었다. 봄이 되면서 밖에 내 놓으니 윗부분이 제법 풍성하게 잘 자라 주었다. 이제 아랫 부분에서도 싹이 돋아나기 시작했다. 별로 좋아하지 않던 꽃인데 달리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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