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출판 썸네일형 리스트형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내가 생각하는일반적인 평론가들에 대한 인식은 소설이나 시를 쓰는 작가에 비해 한 단계 낮은 수준의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신형철의 이 책을 보고 나서는 그게 얼마나 편협되고 저급한 생각인가하는 걸 깨닫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림을 평론하는 사람은 화가들보다 그림.. 더보기 마흔에 관하여 60이 넘었는데 마흔에 관하여를 읽었다. 나이가 무슨 상관이랴. 그저 사람마다 깨달음의 시기는 다를테니 하면서, 또, 나의 40대와 견주어 보기도 하면서 읽었다. 책 제목을 보고 30대를 훌쩍 넘은 큰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권해야지. 더구나 작가와 이름도 같으니 말이다. 하지만 아이에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