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천득의 인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연 피천득 선생이 별세 하셨다. 그의 수필 ‘인연’에서 명 구절 중 하나인 “그리워하는 데도 한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아사코와 나는 세 번 만났다. 세 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좋았을 것이다. 오는 주말에는 춘천에 갔다 오려 한다. 소양강 가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