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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팝나무

이팝나무 꽃이 필 무렵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이다. 가지치기를 한 나무에도 터질 곳을 찾지 못한 잎들이 아무데고 마구 뿜어져 나오듯 잎을 내밀고 있고, 눈여겨 보지 않는 애기똥풀이나 냉이꽃도 군락을 이루니 꽃이라 아니할 수 없다. 조팝나무, 이팝나무, 황매화 등도 한창 제철을 만났다. 노란꽃이 펼쳐져 있으면 무조건 유채꽃이라고 여기는지 애기똥풀을 보고, '와~~유채꽃이다~~' 라고 한다고 나무랄 일은 뭐 있겠는가? 꽃이 진지 오랜 것 같지 않은데 벗나무는 열매를 달고 있고 10m 가까이 되는 높은 나무까지 타고 올라가서는 자랑스럽게 보라색 꽃을 늘어트리고 있는 건 아마도 등나무가 아닐런지...... 지난해 물난리로 무너졌던 다리는 어느새 새로운 다리 완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누가 놀다가 떨어트렸는지 떨어지는 물에 물레방아 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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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도 바빠요. 볕이 잘 들지 않는 곳에 심을 만한 것이 뭐가 있어요? 화원에 물어보니 권하는 꽃이 임파첸스(임페이션스)라는 꽃이다. 두 가지 색을 사다 그늘진 나무 밑에 심었다. 어디... 잘 자라는지 두고 볼까? 밤에는 야광을 칠해 놓은 듯한 조팝나무꽃 올해도 사다 심은 베고니아.... 오랜만에 비싸.. 더보기
조팝나무 어스름 저녁이면 형광빛을 띄어 더욱 돋보이는 조팝나무 더보기
조팝나무 새싹 돋아나는 조팝나무 더보기
조팝나무 눈부신 흰색이 밤에도 주변을 환하게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