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콜 - 전종서의 진화 류시화의 책 제목처럼 누구나 후회되거나, 가슴을 쥐어짜면서 비통해하는 과거가 있다. 그리고 그런 과거는 돌아가서 되돌리고 싶은 간절함을 갖게 마련이다. 이렇게 과거나 미래로 가는 영화는 꽤 많다. 그만큼 많은 공감을 끌어낼 요소가 많다. 이런 영화는 분석을 하면서 '저 장면은 말도 안돼.' 이러면서 보면 재미가 반감된다. 박신혜, 전종서 주연의 영화 '콜'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영화다. 스릴러 치곤 그다지 무섭지 않았고, 쓸데없이 깜짝 깜짝 놀래키는 그런 장면이 없어서 더 좋았다. 병원에서 엄마를 보고 돌아온 서연(박신혜)은 영숙(전종서)의 전화를 받는다. 영숙은 1990년대의 삶을 살고 있는 과거 속 인물이다. 90년대를 살지 않았거나, 그때 너무 어렸던 사람들은 당시 TV속 화면이 낯설 것이다. .. 더보기 버닝 2시간이 넘는 상영시간인데도 몰입감은 높았던 영화 버닝. 소설가이자, 국어 교사이기도 했던 이창동감독 영화. 장관 시절 손수 지프를 운전하고 출근해서 인상적이었던 전직 문화관광부 장관. 영화 '베테랑'에서 머리에 포마드를 잔뜩 바른 번들거리는 머리에 뺀질거리는 도시 이미지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