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으로 읽는 한국 생활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루묵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선조가 북쪽으로 피난길을 떠났다. 배가 고팠던 선조가 수라상에 올라온 생선을 맛있게 먹은 후 그 이름을 물었다. ‘묵’이라는 생선이라고 하자 맛있는 생선에 어울리는 이름이 아니라며 즉석에서 은어(銀魚)라는 이름을 하사했다. 전쟁이 끝난 후 환궁한 선조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