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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공원

소마 미술관 - 드로잉 박스전 올림픽 공원 내 소마미술관 1관에서만 작은 전시가 열리고 있었고 평시에 3000원의 입장료를 받았었는데 무료였다. 전 작품을 보관할 때 사용하는 나무 크레이트 박스를 개조하여 앞면과 옆면을 투명한 아크릴로 변형시켰다. 전시 기관이외에는 다시 나무로 교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품 보관이 용이 할 것이고 박스 자체도 하나의 작품으로 인식된다. 나무의 질감은 언제 보아도 정감이 있다. 더보기
몽촌토성과 올림픽 공원 벽화에 있는 아이들은 마냥 즐겁고 색상은 화려하나 오늘은...... 2월 하순인데 영하 10도 강추위에 바람까지... 친구들과 송파둘레길을 걸었다. 걷는 중에 올림픽 공원과 경기장을 지나게 되었는데 오래전 88올림픽 때 학생들을 인솔해서 왔던 수영장이 눈에 들어왔다. 당시 인기가 별로 없어 관중들이 없을까 동원된 수구경기를 관람하러 왔었다. 지금은 그렇게 반강제성 동원은 하지 않겠지만 당시에는 종종 그런 일로 학생들이 동원되곤 했었다. 나 어린 시절 조선시대나 일제강점기를 역사적 사실로만 내가 생각하듯, 요즘 아이들도 88 올림픽을 그렇게 기억하겠지. 서울공항으로 착륙하려는 비행기가 고도를 낮춰 비행하고 있었다. 서울공항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운 후보가 당공천에서 떨어졌다며 함께 간 친구는 아쉬워했다. 멀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