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키나와 5일차(나하에서 자탄으로) 오늘은 첫 도시인 나하를 떠나 자탄이라는 도시로 떠나는 날이다. 그런데 이동하는 날 비가 내린다. 주룩주룩....하지만 우리가 체크아웃할 무렵은 흐림으로 예보하고 있었다. 비 오는데 우산과 함께 캐리어를 끌고가는 상황을 맞는것은 짜증나는 일이다. 다행히 우리가 떠날 무렵 예보대로 비가 그치고 푸른 하늘이 보이기 시작했다. 우리가 가려는 길에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물을 뿌려준 것이다. 너무 서두르는 바람에 버스 정거장에 리무진 버스 도착 시각보다 20여분 일찍와서 우린 빨리 오는 다른 노선 버스를 탈 것인지 20여분을 기다려 리무진 버스를 탈 것인지 생각하다가 먼저 오는 버스의 상태를 보기로 했다. 일찍 온 버스는 탈 만했고 승객도 별로없어서 그냥 탔다. 버스 안에서 바퀴달린 캐리어를 제어 하는 수고로움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