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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로잔

스위스 - 로잔 산책 동네 산책을 나왔더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잔디 공원 주변길로 벼룩시장이 열리고 있었다. 오호~~ 벼룩시장을 둘러보고 길을 건너 호숫가로 나왔는데 여기도 시끌시끌 ... 놀이기구를 타는 사람들이 내 지르는 함성이... 시끄러운 곳을 벗어나는가 싶었는데 또 다시 시끌시끌..... 이곳은 동남아 무희들과 가수들이 춤추고 노래하는 무대 앞에 많은 사람들이 앉아 음식을 나누거나 무대 공연을 보거나 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다녔던 스위스 풍경이 아니었다. 우린 가능한 사람들이 적은 호숫가로 나갔다. 산악국가라고만 여겼던 스위스에 이렇게 많은 요트가?..... 커다란 호수가 있어 가능한 일이겠지? 호수이다 보니 유유자적 요트를 타고 즐기다가 그대로 호수 물로 풍덩 들어가 수영을 하다가 다시 요트 위로 올라가서 동료들.. 더보기
스위스 - 베른에서 로잔으로 아침부터 밖에서 요란한 소리가 나더니 어린 학생들의 행사가 있나보다 선생님들의 분주한 준비 모습을 내다 보았다. 오늘은 이곳 베른을 떠나 새로운 도시 로잔으로 가는 날이다. 체크 아웃하고 짐을 맡긴 후 우린 이 도시 첫날 올라갔던 장미정원을 가서 구시가 전망을 보고 이번에 강변을 반대로 산책하기로 하였다. 장미정원을 지나 전망대에서 구시가지를 내려다 보고 내려오니 곰우리에 곰들이 나와 있었다. 오른쪽 뚫린 사각형 구멍으로 나가면 어제 우리가 만난 그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통로. 기차를 타고 베른을 떠나 로잔으로 간다~~ 로잔에 예약한 호텔에 도착하니 역시 사람과 대면을 하지 않는 체크인이다. 숙박료와 도시세를 지불하고 화면에 나타나는 대로 하면 옆에 쌓여있는 명함크기의 플라스틱 카드를 카드 키로 생성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