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썸네일형 리스트형 51:49 세월이 변하고 기술이 진보하면서 사람들의 욕구도 더욱 다양해져 간다. 예전에는 사람들을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의 몇 안되는 범주로 구분을 할 수 있었다면 지금은 사람들의 숫자 만큼이나 다양한 사고와 욕구와 유형이 존재하는 것 같다. 개인처럼 집단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소속한 집단마다 다양하고 강한 욕구를 가지고 있다. 한 개인이 어떤 결정 앞에서 이럴까 저럴까 망설일 때, 이를테면 51% : 49% 정도의 미세한 차이로 어느 한쪽을 쉽게 결정하기 힘들다면 아쉽지만 49쪽을 포기하고 당연히 51을 선택할 것이다. 하지만 그 결정이 집단이나 국가의 문제일 경우에는 달라진다. 여론조사 결과 51:49로 첨예하게 대립되어 있는 상황에서 51의 의견을 들을 수 밖에 없다면 49의 불만에 대한 후폭풍은 거셀.. 더보기 선택의 여지가 많다는 것은..... 친구들과 이야기 하다가 드라마 미생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한 친구가...." 미생이 뭐야?" 또 한 친구는 "미생? 바둑 용어 아니야?" 둘 다 드라마 미생과 웹툰을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더 이상 이야기가 이어지지 못하고 다른 이야기로 넘어갔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한창 화제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