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춘기록을 보자니..... 한 때 청춘물의 주인공들이었던 손창민, 신애라, 하희라가 부모 세대로 등장하고, 한진희가 할아버지로 등장한 걸보면 참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나이듦을 받아들이는 것도 쉽지가 않은 일이다. 더구나 젊어서부터 정상급에 있던 연예인들의 경우는 보통 사람들보다 더 나이듦을 받아들이는 것이 만만치 않은 과정일 것 같다. 언제나 젊은 주인공 노릇만 할 수는 없을 것이니, 내려와야 할 때를 순순히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겠지. 화려한 꽃이 잎과 뿌리와 줄기가 있어 가능한 것처럼, 나의 화려한 주인공의 시절은 나 혼자만의 힘이 아니었음을..... 사람은 누구나 언제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건 아니고, 언제나 주인공을 하는 것도 아니다. 내가 주인공인 적이 있었다면, 반대로 기꺼이 다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