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 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주) 뮤지엄 산 - 야외 작품 마크 디 수베로의 작품으로 크레인을 조각 작업에 사용한 최초의 예술가며 1950년대 후반 추상표현주의를 대표하는 조각가다. 수베로는 산업사회에서 발생하는 건축 폐기물 특히, H-빔을 사용하여 구조적인 작품을 한다. 이 작품 은 상부가 뾰족한 끝에 얹혀져 있는 형식으로 바람이 불면 실제로 작품은 움직인다. 조각의 균형과 조화, 거기에 움직임은 전쟁에 대한 작가의 저항 의식과 하늘로 뻗은 자유를 표현하고 있다. 1994 작품으로 제라드 먼리 홉킨스의 '황조롱이 새'라는 시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 알렉산더 리버만의 작품인 Archway 우리가 알고 있는 르누아르의 진품이란다. 그림만 그렸는 줄 알았는데....... 더보기 당신 남편 반대 쪽으로 갔어요. 빛과 공간의 예술가 제임스 터렐의 작품과 그 공간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 되어 있었다. 어떠한 그림도, 조각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빛과 공간만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착시현상을 이용한 무한한 공간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었는데 칠흙같은 어둠에 벽에 붙은 바를 잘 잡고 다녀야 했다. 그런데 나가는 중 오른쪽으로 꺾어지는 지점에서 나혼자 왼쪽으로 꺽어서 마치 차가 유턴하듯 안으로 다시 들어간 것이다. 맨 뒤에서 사람들을 안내하던 도슨트가 날 보고 휴대폰 후레쉬를 켜더니 민망하게도 "뭐 놓고 가셨어요?" 하고 묻는다. 그의 도움으로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내가 공간 감각이 부족하단 걸 보여준 것이다. 내가 하는 어리버리한 행동을 보던 내 뒷사람이 나와서는 "당신 남편 반대 방향으로 갔다고 알려주더란다. "으.. 더보기 (원주) 뮤지엄 산 입구에 알렉산더 리버만의 작품인 Archway가 강렬한 붉은색으로 버티고 있는 뮤지엄 산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작품이다. 뮤지엄산은 이름처럼 푸른 산속의 미술관이다. 산(SAN)이라는 이름 또한 '스페이스(Space)', '아트(Art)', '네이처(Nature)'의 앞 글자를 땄다. 안도 다다오는 가능한 하늘이나 주변 자연을 가리지 않으려고 높이를 줄이는 대신 능선을 따라 긴 건물을 만들었다. 노출 콘크리이트 건축으로 이름난 다다오는 노출 콘크리이트의 차가움을 보완하려고 따스한 느낌이 나는 돌을 건축에 사용했는데 우리나라 파주에서 난 파주석이라고 하였다. 뮤지엄 실내도 콘크리이트가 노출되어 있고 작은 틈으로 자연 채광이 들어오게 하여 인공 조명을 최소화 하였다. 뮤지엄 산의 입장료는 통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