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치지 않은 편지 결혼을 하여 지난 달 첫 생일을 맞이하게 된 며느리에게 시어머니인 마가렛은 병원으로 뭘 보낼까? 궁리를 하다가 함께 근무하는 분들과 먹을 떡을 보내려고 한다고 하면서 날더러 시아버지도 편지라도 써 야되는거 아니야? 한마디 한다. 그럴까?....끄적 끄적 편지를 썼다. 보낼까 말까~~.. 더보기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다는 것 내가 처음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땐 아직 이름이 없었고, 누구의 아들로 불리웠다. 나보다 먼저 태어난 누이들의 동생으로도 불리우고.... 그리고 내 이름도 생기고, 또 동생이 태어나서는 누구의 오빠로, 또 형으로 발령을 받아서는 선생님이란 이름으로.... 마침내 결혼을 하여 누구의 남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