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체른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위스 - 로잔에서 루체른으로 아침 산책을 하고 카드 키를 반납한 후 이제 로잔을 떠난다. 매일 보던 레만호와 구름 모자 쓴 산을 떠난다. 들판을 지나고 강을 건너 동쪽 방향으로 기차는 달렸다. 유럽 여행 중 납작 복숭아를 보면 꼭 사게 되는데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만족도도 높은 과일이다. 엊그제 사서 조금은 딱딱해진 바게트와 함께 간식으로 먹으며...... SURSEE 역인데 불어 발음으로는 '주르제'라고 발음 하였다. 이따금 영어 발음이 익숙한 우리에겐 독어와 불어의 그 색다른 발음으로 그 언어의 묘미를 느끼게 해준다. 루체른에 도착해서 캐리어를 끌고 조금은 힘들게 호텔에 도착했는데 지난번 호텔과 마찬가지로 여기서 카드키 생성을 하고 건물을 끼고 돌아가면 호텔 입구가 나온다고.... 그런데 이런~~!!! 기계는 사람과 달리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