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 가른 날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독에 햇빛이 반짝 거리던 어느날 지난 주에는 동생네 집 된장과 간장 가르는 날이었고 이번 주에는 우리집 된장, 간장 가르는 날이다. 메주덩이를 건져서 화단 한쪽 바위에 걸터앉아 비닐 장갑을 끼고 주물럭주물럭 손으로 으깨어 장독에 넣고 꼭꼭 손으로 눌러 담았다. 메주를 다 건져낸 간장은 펄펄 끓인 후 독 안에 쏟.. 더보기 된장 가른 날 깨끗하게 독을 씻어서 장 담근 속에서 메주를 꺼내고(남은 게 간장이 되지요) 흐믈흐믈해진 메주덩이를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주물러서 장독에 눌러담고 비닐을 씌운 후에 벌레가 들어가지 못하게 소금을 위에 뿌리면 끝. 아 이건 비닐을 씌우기 전 모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