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더 글로리와 트롤리 한 이틀에 걸쳐서 와 두 편을 몽땅 몰아보기를 하였다. 더 글로리는 보다가 학교 폭력 장면이 나와 보기가 불편했지만 공개된 1부 끝까지 보고, 트롤리는 아직도 드라마가 방영 중이다. 두 편 다 고통스러운 과거가 현재에 영향을 끼치는 그런 작품이다. 어린 시절 영혼이 입은 깊은 상처는 잊혀질래야 잊혀지지 않는다. '더 글로리'에서 여학생들이 피해자들의 몸에 고데기로 살을 지지는 장면을 보고는, '저렇게 과한 폭력을 행사한다고? 드라마가 너무 과하네~'하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우리나라 여학생들 사이에서 있었던 만행이라고 해서 더욱 놀라웠다.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태양의 후예’에 이어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로맨틱하거나 비교적 밝은 드라마를 집필해왔던 김은숙 작가로서는 조금 어두운 드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