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 속에서 "서천에 갈까?" 그래서 출발한 서천행. 눈이 날리는 도로에는 차들도 별로 없다. 길이 막히거나 말거나 ......... 집에 못 가도 눈오는 것이 마냥 좋아~ 버섯 재배장에도 눈이 쌓여 나무들이 서로서로 부둥켜 안고 이 추위를 견디려 애 쓴다. 한여름 커다란 꽃을 피웠던 연밥도 이제 겨울을 맞아 웅크리고 하얀 솜이불을 뒤집어 쓴 차도 편안해 보인다. 내린 눈의 양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화분과 독 위의 눈들.... 눈이 만든 카스테라 지그재그로 눈을 치우며 겨우 사람 걸을 수 있는 길을 만들다. 멀리 폭설에 가기를 포기하고 앉아있는 트럭이 한 대..... 햇살에 눈이 조금씩 녹아내려 차가 내려 올 수 있었다. 돌아보니 멀리 나와 내 차가 눈 위에 그린 그림(?)이 더보기 눈 많이 온 날 더보기 눈오는 밤 눈이 온다. 식구들과 눈을 밟으러 나왔다가 찬바람 쌩하니 부니 낭만적인 눈 생각은 저만치 사라진다. 모처럼 온 눈인데도 추워서인지 아파트 단지 안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아이들이 어릴적엔 추워도 아이들과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 만들기도 하다가 영화 러브스토리에서 처럼 스노우맨 만들기 .. 더보기 산타자전거 아마 산타 할아버지가 타고 다닌 자전거인가 봅니다.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