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락가락 하던 지난 여름 장마철 어느날
홍천에 강의가 있어 가야 하는데 1박을 해야하는 지라 엄마, 아빠 함께 갈 수 있으면 가자고 하여 아들을 따라 나섰던 홍천.
홍천 향교
잣두부로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서 점심을 먹었다.
두부에서 잣을 넣어 만들어서 그런지 잣 맛이 났다.
숙소에 도착해보니 아이들 어릴 적에 스키타러 왔던 대명콘도였다.
지금은 소노 호텔&리조트로 불리우고 있어서 다른 곳인 줄 알았다.
생각보다 주차장에 차가 엄청 많았는데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워터 파크를 이용한
가족 단위의 휴가를 보내는 집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았다.
지하에 저녁을 먹으러 가는데 골드 자판기가 보였다.
자판기에서 금까지 판다는 사실이 새삼스럽다.
축하 해 줄 있을 때 꽃다발과 함께 골드 자판기에서 골드도 선물하라고 저렇게 배치했나?
천정에 장화와 빗방울 떨어지는 모습을 형상화한 설치 작품이 있었는데
아이디어는 좋으나 내 생각에는 둥근 금속판이 너무 많고 크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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