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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춘천 숲체원

여기 누워 밤하늘을 보는 것도 좋았을 것이다.

 

춘천 숲체원은 일단 서울에서 가깝고 숙소나 식사도 양호한 편이다.

산책하다가 이렇게 꽃씨도 얻을 수 있다. 무슨 꽃인지 모르지만...

 

아침 햇살을 받으면 떨어진 낙엽까지도 깨어나는 것 같다.

 

체크 아웃을 하고 점심을 먹으러 갔더니 손님이 많았다.

식당에 손님이 많으면 번잡해서 싫고, 너무 없으면 쓸쓸해서 싫다.

반대로 사람이 많으면 함께 있다는 안정감이 들고, 적으면 호젓하고 고요해서 좋다.

 

어제 저녁 식사를 예약하려고 했더니 저녁 식사 손님이 없어서 안한다고 하여 매식을 하였다.

유부초밥과 꼬막무침을 샀는데 둘 다 만족도가 높았다. 참고해야지.....ㅎ

 

앉아 해바라기도 하고...

 

사그라지는 가을 모습은 생각을 깊게 만들고 내면을 들여다보게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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