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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원 - 화성행궁

장안성

수원에 도착 장안문을 지나 화성행궁을 보러 .....

 

<화성행궁>

효성이 지극했던 정조대왕은 아버지 장헌세자(사도세자)의 묘소를 현륭원(현재의 융릉)으로 옮기면서 수원 신도시를 건설하고 수원화성을 성곽을 축조하면서 화성행궁을 건립했다. 화성행궁은 화성 안에 자리하고 있으며, 조선 행궁 중 규모나 기능면에서 단연 으뜸으로 꼽힌다. 평상시에는 수원부 관아로 사용되다가 정조대왕 행차 시에는 화성행궁에 머무르며, 진찬연 및 과거시험 등 여러 행사를 거행하였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낙남헌을 제외한 시설이 일제의 민족문화와 역사 말살 정책으로 사라졌다.

 

1996년 복원공사가 시작되어 2003년에 일반에게 공개 되었으며, 현재도 복원공사가 진행중이다.

 

 

오래된 고목이 살아서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났는데 아래를 보니 속이 텅 비어 있다. 그럼에도 살아있다는게 기적같다.

<봉수당에서의 진찬연>

1795년 을묘원행시 진찬연 장면을 부분 연출한 공간인데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에게 예를 드리고 있고, 여관들은 왕과 혜경궁 홍씨를 보좌하고 있다.

 

정조대왕의 처소 앞이니 아마도 정조가 여길 지났갔을터.....
어정 - 일반적으로 왕실 사당에는 별도의 우물을 파서 사용했는데 화성행궁내에도 이렇게 있었다. 2005년 복원
정도대왕의 어진(초상화)을 모신 운한각
왕이 한번 행차하면 수많은 인원이 동원되고 그 절차도 많았으니 지금 생각해보면 비효율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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