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여년이 넘는 1905년에 준공된 고풍스러운 이 건물은 중구 회현동에 있던 벨기에 영사관으로
1977년 국가 사적으로 인정되어 1982년에 이곳으로 이전 복원되어 2004년에 서울시립 미술관 분원되면서 일반에 공개.
우리나라를 두고 각축을 벌이는 세계열각으로부터 독립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찾은 해법이 중립국이었고, 모델이 벨기에여서 영사관이 설립된 배경이다.
러일전쟁을 앞두고 중립국을 선포했음에도 일본에 의해 저지되고 러일전쟁의 일본 승리로 중립국화는 실패하고 말았다.
대부분의 인류가 사라진 서기 2551년 AI는 인류의 정신적 풍요로움을 유지하기 위해 박물관을 운영한다는 내용인데 참신했다.
인류가 멸망하고 난 이후 인류에 의해 창조된 AI를 상상하면서 보는 것도 재미있고, 정말 그런 시기가 올까?
삐걱삐걱 소리가 나는 나무 계단의 소리
모던 로즈는 20세기 초 벨기에 영사관에 있었던 장미에 대한 기사에서 연유한 제목이다.
고풍스럽고 오래된 느낌의 바닥
사당역 6번 출구에서 100여 미터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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