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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포루투칼 - 리스본 굴벤키안 미술관

 

굴벤키안 미술관 입구

 

 

 

 

 

 

 

 

공을 참 많이 들인 양탄자라는 생각은 들지만 눈이 그리 오래 머물지는 않는다.

 

 

 

 

 

이따금 밖을 내다 볼 수 있게 만들어서 잠시 눈을 현실로 돌리는 것은 이런 대형 전시실에서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우윳빛깔 작품엔 눈이 오래 머무른다.

 

 

 

 

 

눈빛에서 읽혀지는 도도함, 야망, 자신의 지위에 대한 자부심과 약간의 교만함까지 드러나 보인다.

 

 

 

얼굴표정과 어깨에 걸친 맹수의 가죽이 묘하게 대조를 이룬다.

 

어린 아이들 미술관 교육

 

 

 

 

우는 어린 아이의 표정이 무척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다.

 

 

발가락의 모양과 애처롭게 죽은 새에 대한 아이의 여과없이 드러낸 슬픔이......느껴진다.

 

 

 

 

베네치아를 그린 그림을 만나면 우린 소리 죽은 환호성을 지르곤 했다.

이렇게 오래전 그림 속 베네치아는 지금과 거의 다름없어 놀라기도 했고, 그리고 파리와 더불어 다시 가고 싶은 도시로 꼽기도 했는데, 물난리 소식에 안타깝기만 하다. 

 

 

 

 

 

 

리알토 다리를 그린 그림이 많았고, 베네치아를 그린 그림을 한 장소에 모아서 전시해 두었다.

 

 

 

아마도 로댕의 칼레의 시민으로 생각되는 작품

 

 

인물 묘사가 뛰어난 작품을 보면 어떻게 저렇게 내면의 생각까지 드러나게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경탄을.....

 

 

 

체리를 든 소년 <마네 1858 작>

 

비누방울을 부는 소년 <마네 1867 작>

 

 

르느와르 작 < 소파에 앉아 있는 모네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