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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스페인 - 바르셀로나 피카소 미술관

 

피카소 미술관 가는길.... 좁은 골목을 가는 길에 있고 특별한 이정표나 간판도 없었다.

 

미술관, 박물관 6군데를 따로 따로 값을 지불하고 가면 63유로 인데 바르셀로나 아트티켓으로 가면 35유로

 

6군데 갈 수 있는 미술관, 박물관이 뒷면에 나와 있다.

 

 

 

피카소하면 떠오르는 일반적인 그림은 초기 작품에선 피카소라고 느껴지지 않아서인지....초기 작품을 본 사람중에는 "이게 피카소야~~"하고 말하는 이도 있다고 하였다.

 

 

 

 

 

 

 

 

 

 

이 그림을 찍으려고 옆에 있는 사람들이 빨리 벗어나기를 아무리 기다려도 이 두사람은 자신들이 찍고 싶은 작품에 열중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냥 사람까지 작품처럼 찍었다.

 

 

 

 

 

 

 

 

 

 

 

 

 

 

 

 

 

 

 

 

 

 

 

 

 

 

 

 

 

 

 

 

 

화가중의 화가라고 불리우는 벨라스케스의 유작 < 라스 메니나스 >인데 에스파냐의 왕비 마르가리타가 중심에 앉아 있다. 화가 자신도 그림 속에 있다.

파카소는 이 그림을 자기 나름으로 수많은 작품을 그렸다. 어떤 부분을 재해석한 그림인지 옆에 번호와 함께 설명을 해주고 있고 전시실 한칸을 마련해 전시하고 있었다.

 

 

위의 벨라스케스의 작품을 재해석해서 피카소가 그린 그림이고 아래 그림은 각 부분부분을 그린 그림들이다.

 

 

 

 

 

 

 

 

 


피카소는 동거한 여인가지 합쳐 예닐곱의 아내를 거느린 정력파였다.

모두가 그의 모델이었고 신기하게도 아내가 바뀔 때마다 화풍이 바뀌었다.

모델 중에는 미국 작가 거트루드 스타인도 있었는데 아흔 번이나 포즈를 취해주고 초상화 하나를 얻었다.

받고보니 얼굴이 마치 아프리카 가면처럼 못 생긴 그림이었다. 그녀가 따지자 피카소는

"걱정 말아요. 나중에 그대로 닮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