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도 생각을 한다면 지금.....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
저런 곳에서 저리 자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넌 참 대단하다.
산길을 걷다가 이렇게 다양한 빛깔의 나무들을 만났다. 물감으로 표현한다면 조금 유치해 보일 것도 같았다.
나무 사이 거미줄을 친 거미도 얼마 지나지 않으면 그리 먹잇감이 풍부하지 않은 그런 계절이 올테니 두둑하게 먹어두어야 할 것이다. 짧은 가을해가 저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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