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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5차 촛불집회 풍경

 

결혼식장....장인어른 입원하신 병원...등등으로 하루종일 바쁘게 돌아다닌 날이라 조금 늦은 시간에 광화문에 갔고 몹시 피곤했다.  광장은 사람들로 인산인해...

 

뒤로는 이순신 장군 동상이....중간 중간에 간식을 나누어주는 사람.....쓰레기를 줍는 사람들도 보였다.

앞에는 세종대왕동상이

광화문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경복궁 동쪽으로 

안국동쪽에서 넘어온 인파와 합류한 인파가....올라간다.

 

 

길을 막아섰지만, 폭력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정독 도서관 쪽으로 가다가... 골목 어귀마다 경찰들이 길을 막고 있다. 따스한 실내에 여유롭게 앉아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바깥 풍경이 대조를 이룬다.

뒷골목 풍경만 보면 한가롭게 보인다. 여느 연말 분위기처럼....

안국역에서 전철을 탔다. 길게 줄을 서 있다가....겨우...돌아왔다. 성숙한 국민에 걸맞는 멋진 정치 지도자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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