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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깃털처럼 가벼운

 

 

어? 오랜만이예요.

잘 지내시지요?

 

오랜만에 만난.......

함께 근무했던 동료를

등산 길에서 만났다.

 

그도 일행이 있고

나도 일행이 있어서

짧은 인사 끝에 헤어졌다.

 

전화번호를 주고 받을 사이는 아니고

그렇다고 대면대면 눈인사만하고 헤어지기도 애매한 사이

 

5년 만에 한 번씩 근무지를 이동하다보니

그런 사이가 참 많은 것 같다.

 

깃털처럼 가벼운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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