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 수목원에서 보낸 5월 어느날.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학교에서 단체로 왔을 때 점심을 먹는 장소....여러 학교가 모이면 자리차지하기도 만만치 않았던 곳. 일찍 와서인지 이렇게 한산하다.
아이들과 오면...물가 조심하고...돌멩이 던지지 말고...깊은 곳 미끄러운 곳 가지 말고....하고 잔소리를 했던 곳.
솔송나무
명자나무
만첩조팝나무
양귀비꽃
계수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