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줄로만 알았던 노란 가랑코에 꽃까지 피우니 너무 이쁘다. 노란 꽃이 귀하기도 하고 하나밖에 없어 아쉽기도 했는데...
지난 여름 더위에 문드러져 버렸는데 혹시나 해서 실내로 들여왔었다. 살아난 몇몇 가지가 기운이 없어 노심초사 돌보았더니....이렇게 기특하기도 해라.
작년 겨울 붉은 가랑코에 꽃이 많이 피었었다.
해걸이를 하는지 올해는 잎만 무성하다. 아마 자식들에게 진을 따 빼앗겨 버려 그런 느낌이 든다. 여기서 새끼친 화분만 10여개가 넘으니 말이다.
이 아이들도 새끼친 화분들....... 작은 가지 하나 잘라 심은 것에서는.... 꽃 없는 위의 어미 화분과는 달리 꽃을 활짝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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