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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일지

달개비

 

 

달개비가 제 철을 만난듯 하루가 다르게 길어져서 머리를 단정하게 잘라내듯 잘랐습니다.

잘라낸 가지들이 아까워서 빈 화분에 푹푹 꽂아 두었습니다. 순식간에 여러 화분이 생겼네요.

여기 저기 분양해야겠습니다. 열흘이 지났는데도 싱싱한 걸 보니 뿌리를 잘 내린 것 같습니다.

4월엔 지팡이를 그냥 땅에 꽂아도 새싹이 돋는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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