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진 잠자리와 산 해질랑 2008. 8. 23. 17:05 오늘은 처서. 극악스럽게 울어대던 매미 소리도 이제 잠잠하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면서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는 걸 보면 가을이 성큼 다가 온 느낌이다. 모기도 입이 삐뚤어지고 기운이 없어져서 사람들 코 앞에서 떨어진다는 처서.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 잠자리 두 마리가 한가롭게 떠다니고 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손바닥정원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일상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광대노린재 (2) 2008.08.29 조록싸리 (0) 2008.08.25 하늘 (0) 2008.08.18 연꽃이 피기까지 (0) 2008.08.15 수줍은 연꽃 봉우리 (0) 2008.08.11 '일상사진' Related Articles 큰광대노린재 조록싸리 하늘 연꽃이 피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