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이 지나치게 화려해서 아름답다기보다는 모여있는 모습이 징그럽게 느껴져서 잡아오고 싶은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강원도 횡성)
노린재목[半翅目] 광대노린재과의 곤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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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이 17∼19mm이다. 몸빛깔은 금록색이며 보랏빛을 띤 홍색의 무늬가 있는 아름다운 곤충이다. 몸빛깔은 보는 방향에 따라 무지개 광택을 나타낸다. 죽은 개체에서는 녹색부가 어두운 녹색 또는 청자색으로 변하고 홍색부도 연해지며 광택을 잃게 된다. 촉각(더듬이)은 검은색이고 밑부의 여러 마디는 푸른 광택을 낸다.
광대노린재와 비슷하지만 작은방패판 밑부 좌우에 무늬가 없다. 몸의 배면은 금남색이고 작은 적갈색 무늬가 있다. 각 배마디의 기문 부분은 갈색이고 다리는 검은색이며 넓적다리마디와 종아리마디는 남색 광택이 난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사전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