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했던 금빛 금계국.
이제 시들고 햇빛에 말라 고개를 푹 꺾고 있다.
세월의 무상함을 보는 듯 하다. 시들고 말라버린 꽃에도
눈이 가는 걸 보면 나도 서서히 늙어가나 보다.
봄 여름이 가고 가을이.......세월이 흐른다. 거기에 맞춰서 나도 나이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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