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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일지

꺾인 백합

 비바람에 그만 백합의 꽃대가 꺾여졌다. 하는 수없이 잘라다가 실내에다 꽂아두니 그 향이 방안 가득 진동을 한다. "황혼녘 백합의 뼈"라는 책에 살인을 한 주인공이 냄새를 없애려고 백합을 꽂아놓는 다고 하면서 막내가 백합의 향이 강해서 능히 다른 냄새를 지우고도 남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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