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송세월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행과 책 긴 여행을 떠나기 전, 어느 책을 가지고 갈까? 책 선택의 시간이 온다.내가 여행을 하면서 가장 많이 가져갔던 작가는 박완서 작가의 책이다.한번도 박완서 작가의 책을 가지고 가서 실망했던 기억은 없다.소설보다는 주로 산문을 가지고 가는 편이다.소설은 스토리가 있는지라 그 내용에 빠져들면, 다음 내용이 궁금하여 자칫 여행의 느낌이 반감되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일단 첫번째로 다 읽은 책이지만 다시 한번 또 읽고 싶은 책, 김애란의 책을 선택을 했다.그리고 딸 아이가 다 읽은 책 중 엄마, 아빠 읽어보라며 책을 가지고 온 것이 두 권 있었다.그런데 둘 다 두꺼운데다가 소설이었다. 그래서 나중에 집에 와서 읽기로 하고 새로운 책을 사러 책방에 가서 새 책을 한권 샀다.소설가 김훈의 이란 책이다. 딸이 권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