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슬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스트리아 - 푸슬제,짤츠감머굿 유럽에서 차를 몰고 다니면서 우리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점은 호텔에 묵고 있는 손님의 차도 주차료를 꼬박꼬박 내야 한다는 것이다. 숙박객의 차에는 주차료를 받지 않는 우리나라의 차에 대한 너그러움에 감사를 표해야하는 건가? 주차료 받는 것을 좋게 본다면 차 위주가 아닌 사람 위주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라고 좋게 볼 수 도 있겠지만, 차를 가지고 다니는 입장에서는 야박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나라마다 장소마다 달랐지만, 여기서는 하루에 5유로의 주차료를 받았다. 그나저나 우리 집의 차는 혼자 지내는 둘째가 잘 몰고 다니는지.... 아빠가 없으니 차 맘대로 쓰면서 운전을 만끽하고 있는지.... 보내는 메세지엔 단답형으로만 얘기하니 긍정적으로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 멀리 떠나왔으니 무슨 일이 생긴들 가슴앓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