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주에서 서울로 아침에 일어나 진주남강변에 나갔다. 2박3일의 진주를 끝으로 이제 집으로 돌아간다. 먼 길을 고속도로를 가면 항상 휴게소에서 당연한 듯 우동을 먹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지 않았다. 코로나도 그렇고 차 안에 먹을게 있어서 ....... 더보기 진주에서 비내리는 진양호를 찾아갔다. 결혼식이 열리는 웨딩홀이 있어 사람들이 많았지만 조금 더 올라간 진양호 전망대에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차에 있겠다고 해서 혼자 우산을 쓰고 올라갔다. 비구름 속에 반대편의 모습이 마치 섬처럼 보였다. 진주에 왔으니 진주 냉면도 먹어봐야 하고 육전도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그닥 내키지 않았지만 먹었다. 시장에서 파는 삶은 감자가 더 좋았다. 역시 삶은 감자였다. 더보기 거제에서 진주로 대학 다닐 때 오고는 처음인 진주 .... 촉석루에서 논개의 의암으로 내려가려니 비가 와서 출입을 금한다는 안내문이 서 있었고 진주 박물관도 코로나로 휴관하고 있었다. 우리 워킹데드 볼까? 그래서 가져간 노트북으로 시즌7을 정신없이 보았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