졌잘싸 썸네일형 리스트형 '졌잘싸'는 없다. 월드컵이 한창이라 새벽에 축구를 보다보면 이른 아침에 다시 잠자리에 들곤한다. 모든 면에서 전보다 더욱 치열하게 경쟁이 격화되다보니 눈쌀을 찌푸리는 경우도 생긴다. 그런 상황을 보다 보면 졌지만 잘싸웠다는 '쪘잘싸'란 말은 없는 듯도 하다. 스포츠는 좀 더 경쟁적이고 자극적이어야 살아남는다. 스포츠에서 복싱은 퇴출되어야 한다고 하던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복싱 자체의 흥행이 별로 없어 그런 논의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거친 스포츠가 넘쳐난다. 은퇴 했다가 다시 돈에 눈이 어두워(?) 돌아와서 돈만 벌고 빠지는 잇속에 관한한 복싱 재능보다 더한 복싱선수 '메이웨더' 이후로 흥행은 전무하다. 그런데 인간의 극한 경쟁이 스포츠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정쟁에도 적용이 되는 것 같다. 국민이 원하는 것이, 곧 나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