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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얼굴 <굴>자를 얼굴 옆모습처럼 써 볼까~~^^ 사람 속으로 들어가 보면 수 많은 얼굴을 만난다. 얼굴 얼굴 얼굴들.......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정치의 계절이라 얼굴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교활한 얼굴 가면의 얼굴 순진한 얼굴 개구쟁이 얼굴 천진난만한 얼굴 순진무구한 .. 더보기
9월의 화단 디딤돌도 묻혀 버릴 정도로 잔디며 모든 풀들이 억세게 솟아있고 모든 것들이 무성해서 장독대도 갇혀 잘 눈에 뜨이지도 않는다. 붉은 샐비어와 맨드라미 하얀 설화가 뽐내고 있고 때 늦게 핀 장미 한두송이는 존재감도 없어 보인다. 가끔 높은 밤나무에서 떨어진 밤 한송이 쫙 벌어져 알밤을 토해놓.. 더보기
꽃은 잠깐이고 푸르름은 오래간다. 이제 화단에는 큰 변화는 없다. 그저 푸르름 뿐이다. 누군가가 그랬다. 꽃은 잠깐이고 푸르름은 오래 간다고......이제 질풍노도의 변화 무쌍함에서 푸르른 편안함을 느낄 차례다. 더보기
행복한 항아리 장미와 베고니아 등 예쁜 꽃으로 둘러싸인 항아리와 장독들은 행복 할 것이다. 그런데 장독 뚜껑을 통풍이 잘 되고 빛도 받을 수 있는 최신식 뚜껑으로 바꾸었더니 안에 있는 장에게는 좋을지 몰라도 장독 본래의 멋이 없어졌다. 이제 간장도 데려서 비어있으니 마르고 나면 뚜껑을 원래대로 바꿔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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