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으로 광고하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책은 도끼다'와 '다시 책은 도끼다'라는 책을 읽어 알게 된 저자 박웅현. 이 책은 강창래가 박웅현을 인터뷰하면서 쓴 것으로 공동저자인 셈이다. 광고인이라고 할 수 있는 박웅현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는 것이 좋은 광고인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고 한 말에 공감이 갔다. 광고라는 도구를 통해 소통하는 방법을 찾을 때 창의력이 필요하고 그 창의력을 위해서는 인문학적인 소양이 중요하니 말이다. 그래서 박웅현의 광고에는 인간적인 따스함이 담겨 있어 사람들에게 때리듯 다가오지 않고 스며들듯 다가온다. 박웅현이 중고등학교 때의 선생님으로 핀잔이나 무안을 당한 일들은 지금 50대 이상의 나잇때가 흔히 경험한 것들과 비슷해서 안타깝게 다가왔다. 친구들 앞에서 받은 선생님의 핀잔과 이유를 알 수 없는 욕설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