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꽃이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의 처음이자 마지막 시집이기도 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나의 보물 1호이다. 정작 시인 본인은 출간을 보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났지만 대학졸업 기념으로 훗날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될 자필 시집을 미리 만들어 두었던 윤동주. 그리.. 더보기 대화 박완서 -난 지금도 올림픽이라면 몸이 떨리고 무서워요. 아주 생각하기 싫을 정도로........ 평생을 함께 한 남편을 잃고 뒤이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자식을 잃었는데 어떻게 된 게 세상은 올림픽으로 환희에 들떠 있었어요. 어디로든 숨고 싶은데 정말 숨을 곳이 없더라고요. 지옥 같은 순간을 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