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미술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춘천 - 이상원 미술관 독학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하니 선천적으로 묘사력은 뛰어난 화가인 것 같다. 초기에 유명극장의 간판을 그렸다고 하는데, 보기만 해도 아~ 저그림? 하고 알만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벤허' 등의 그림을 그렸다. 그러다 유명인사의 초상화도 그리게 되었는데, 박정희 대통령 초상화, 안중근의사의 초상화, 그리고 외국의 유명 사절들의 그림도 그려 초상화 요청이 꽤 많이 들어왔단다. 그 이후 순수 미술에 전념하여, 동해인 시리즈와 바리나시 사람들을 그린 영원의 초상, 시간과 공간 등이 전시되고 있었다. 극장간판쟁이와 초상화가로 삶의 현장을 지켜온 그는 불혹이 넘은 나이에 공모전을 통해 데뷔한 늦깎이 화가다. 그러나 치밀한 묘사력과 탄찬한 구성력으로 독보적 위치를 구축했다. 손자와 손녀 넷을 둔 그는 할아버지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