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유문화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이 책은 출간 후 30만 부 이상 팔리며 큰 화제를 모았던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의 개정 증보판이다. 저자가 본문 전반의 표현들을 시대 변화에 맞게 세심히 다듬었고 끝부분에는 초판에는 없는 ‘그 후의 이야기’를 추가했다. 책을 고를 때 제목을 먼저 보기도 하고, 책의 그림을 보기도 하고, 그러다가 몇 쇄를 찍은 책인지도 본다. 개정판인데도 불구하고 어마무시했다. 수십 쇄로 기억이 된다. 일기 같기도 하고, 소설 같기도하고, 아무튼 글 속 인물이 작가의 이름이고 글 속 인물에 대한 묘사도 바로 작가 자신이다. 그리고 이 산문집은 책 한권이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되는 독특한 형식을 취하고 있어 마치 장편 소설과도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자전적 이야기처럼 읽힌다. 본인 실명으로 등장하는 작가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