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여해변 일몰 썸네일형 리스트형 운여 해변에 갔다가..... 운여해변의 일몰 사진을 많이 보아왔다. 궁금하던 차에 근처를 지나게 되어 나도 해질무렵 운여해변을 찾아갔다. 비포장도로를 조금 지나니 주차장도 없는 길에 차들이 길 옆으로 주차되어 있고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좋은 자리에 카메라를 삼각대로 받쳐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저 솔밭이 궁금하여 해변으로 가보니 뒷모습과 옆모습은 다른 곳의 방풍림과 비슷하였다. 나도 해가 넘어가기를 기다리다가 새로 산 파나소닉 카메라로 몇 장의 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찍고 차를 몰고 되돌아 가는데 네비가 이상한 길로 안내하는 것이었다. 겨우 차 한대가 빠져나갈 비포장도로에 날은 어둡고 물웅덩이가 곳곳에 있어 차가 빠지면 꼼짝없이 갇힐것만 같은 곳이 많고, 고르지 않은 바닥은 잡초까지 무성해서 돌들과 함께 차바닥을 긁는 소리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