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 미역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 번째 날 2일째 아침은 장안 횟집에 우럭미역국을 먹으러 갔다.우리가 강릉 맛집 중 첫 손에 꼽는 집이다. 소개하여 함께 간 사람들 모두 만족감이 높았던 집이다.오래전 내가 처음 우럭 미역국을 보았을 땐 생선이 들어간 미역국(?)이라니 느글느글 거릴 것 같았다.그런데 한 번 두 번 먹을 때마다 그 진가를 알게 되었다.어떤 음식을 먹을 때보다 속도 편하고 든든했다.많은 손님들로 인해 깔아놓은 일회용 깔개의 갯수만으로도 엄청나다.재료가 소진되면 일찍 문을 닫는 곳이라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었다. 아침을 먹고 찾아간 곳은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 전문점 본점이다.여러번 와서 이제는 다른 곳을 가고 싶기도 했지만 사람들은 이 집을 가 보고 싶어 한다.나도 처음이라면 당연히 가고 싶어했을 것이다.하지만 나는 아직 커피에 대해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