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송현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사동~북촌 한옥마을 요즘에는 어디를 가나 벚꽃이 만발이다. 석촌호수에 갔다가 벚꽃놀이 나온 어마어마한 인파에 떠밀려 다녔다는 이야기들을 주변에서 들었다. 양재천에도 사람이 많았다고 하는데 전국의 벚꽃 명소로 이름이 붙은 곳은 다 많았을 것이다. 더구나 코로나로 갇혀있던 사람들이 봇물터지듯 몰려 나왔으리라. 서울에서 나고 자라 60년 넘게 생활해왔는데 그동안 한번도 인사동에 가보지 않았다는 친구가 있어 인사동에서 만나 북촌한옥 마을까지 다녀오기로 하였다. 종로3가역에 내리니 이곳 낙원동에 생활 근거지로 삼아 지역 주민들과 끈끈한 유대를 이루며 살아온 송해 선생을 기리는 흉상이 세워져 있었다. 낙원 악기 상가와 허리우드 극장은 오랜 세월 그대로 유지되어 있는 것이 신기하다. 인사동을 둘러보고 북촌 한옥 마을 가는 중에 열린 송..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