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어른이 된다고 괜찮은 게 아니다. 여전히 오래전 어릴적 경험에 젖은 어린 내가 내 안에 존재하는 것이다. 그런 것들이 지금 나의 행동을 좌우하고 있는 것이다. 김혜남, 박종석 두 정신과 전문의가 쓴 책이다. 처음엔 김혜남 이름만 보고 골라든 책이었는데 두 사람의 공저였다. 우울증, 공황장애, 번아웃 증후군, 강박증, 허언증,자해,불안장애, 무기력감등....을 정신과 사례를 통해 본 내용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치료하는 과정에서 오래전 어린 시절에 당한 고통을 마주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그만큼 어린 시절에 받은 충격을 제대로 해소하지 못한데서 오는 경우가 많다. 상담을 하다보면 〈SKY 캐슬〉 이야기가 단지 드라마상의 이야기만이 아니란다. 집안의 가세가 기울어 부부 사이가 좋지않은 경우 고스란히 아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