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요이 쿠사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주 20일차 - 멜버른 오늘은 미술관 내셔널 갤러리 오브 빅토리아에 가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입구에는 야요이 쿠사마 전시회를 앞두고 대형 작품 전시 준비를 하고 있었고 벽에도야요이 쿠사마 작품으로 도배를 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전시장 또 다른 공간에는 천정에 대형 스테인드 글라스를 장식해 놓은 곳이 있었는데 마치 런던에 있는 테이트 모던 미술관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작품을 둘러보다가 미술관 안 카페에서 커피와 구운 야채가 들어있는 빵을 먹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간식이겠지만 우리에겐 충분한 한끼 식사였고 맛있었다.양들의 일생을 조명한 영상을 상영하고 있었는데 그곳엔 양털로 만든 의자도 함께 전시를 하고 있어서 인간의 편의와 안락함에 희생되는 많은 지구상의 생물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떠 올리게 되었다. 미술관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