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슈가 캔디 마운틴 지난주에 이어 어제, 그제 .... 3번의 미술관 나들이를 했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날이 연이틀 계속된 날이다. 북서울 미술관의 전시 작품 중 오늘은 순이지의 작품을 찬찬히 보기로...... 이 긴 그림의 제목은 이다. 세부적인 장면 장면을 보면...... 아마도 정치인인 것 같은 인물은 쓰레기통 위에 마이크를 놓고 연설을 하는데 거짓말을 하도 해서 코가 길어진 것으로 그려졌는데 듣는 사람은 오로지 카메라맨 뿐이다. 코앞에서 개가 다리 하나 들고 오줌을 내 깔기더라도 실제보다는 영상 속의 이미지가 더 중요한 세상이기에..... 두 명의 경찰은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이 없고 먹는 일에만 열중하고 있다. 열심히 큰 잠자리 채로 날아다니는 돈을 좇기 바쁜 노인도 보이고 좋은 사람은 죽은 사람 뿐이라는 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