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나무꽃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 개인 오후 이맘때 쯤이면 피던 생강나무 꽃 생각이 나서 몇 군데 내가 기억하고 있던 생강나무 있는 곳을 찾아갔다. 굳이 장소를 기억하고 있지 않아도 칙칙한 빛사이로 노란 포인트를 주고 있어 누구나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요즈음 생강나무. 길가의 보도블럭 밑으로도 봄의 기운 때문인지 더욱 불룩하게 나무 뿌리들이 힘을 주고 있다. 며칠 전에 본 먼 산의 모습은 희끗희끗 눈을 덮고 있었고 천변에선 봄나물을 캐는 모습도 보였다. 산수유와 매화도 피고 봄단장을 한 모습들인데 오늘 새벽엔 비가 많이 내렸다고 해서 계곡을 따라 올랐다. 물소리가 요란하다. 좁은 곳에선 세차게 넓은 곳에선 주변 경치를 관람하듯 유유자적..... 유유자적, 물흐르듯 자연스럽게......물과 관련된 이런 말들은 참 듣기 좋다. 꺼림칙하지도 않고, 찝찝.. 더보기 생강나무꽃과 산수유 비교 생강나무꽃 여기까지가 생강나무 꽃. 지금부터는 산수유꽃 작년에 맺힌 열매가 아직도 매달려 있어, 산수유가 확실함을 보여주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