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추억의 힘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소한 추억의 힘 거대담론을 주로 이야기 할 것 같은 탁현민이 사소한 추억의 힘을? 하면서 보았다. 읽고보니 본인의 의지와 큰 상관없이 흘러흘러 진보성향의 정치인들과 연관되어 청와대에 들어갔다. 그리고 자신은 정치색채가 없는 사람이라고 한 말이 행간에서도 느껴졌다. 《사소한 추억의 힘》은 공연연출가 탁현민의 책이다. 2013년 프랑스 파리와 2014년 이후 제주의 서쪽에서 있었던 일상들, 그리고 청와대 의전비서관 생활을 마친 후 지난 1년 동안의 삶과 추억에 관해 쓴 산문집이다. 탁현민은 공연연출가로서보다는 문재인 정부 시절 의전비서관으로서 언론에 많이 노출된 탓에 정치적인 인물로 각인되어 있다. 탁현민은 독자에게 어마어마한 사건이나 사상이 자신을 변화시킨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말한다. 오히려 그의 삶을 수놓았던 여.. 더보기 이전 1 다음